플라스틱, 뇌 세포를 손상시킨다?!
[연구 소개]
* 연구팀 : 독일 바이로이트대학(University of Bayreuth) 동물생리학 연구팀
*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 게재
* 연구 결과
플라스틱 가소제 '비스페놀' 뇌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연구 내용]
● '비스페놀A' 와 '비스페놀S'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
* 비스페놀 - 플라스틱 가소제(plasticizer)
[ 식품 포장, 플라스틱 식기, 음료수병, 장난감 등 전 세계 많은 플라스틱 제품에서 발견 되는 가소제 ]
● 물고기 뇌에서 가장 큰 신경 세포인 마우트너 세포(Mauthner cell)에 상당한 손상을 줄 수 있다.
* 마우트너 세포 - 생명을 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 해로운 영향을 막고 손상을 보상하는 역할
● 'BPA' & 'BPS' 신경계통의 흥분 신호와 억제 신호에 대한 조율을 손상시킨다.
-> 가소제가 뇌세포의 시냅스를 통해 전달되는 화학적, 전기적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친다.
( 청각적 그리고 시각적 자극 인식ㆍ처리에 중요한 회로를 교란시킨다고 하네요 )
● 성인 인간의 뇌에도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환경으로 배출되고 혈액-뇌 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다
( BPA는 매년 수백만 톤이 방출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 명확하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
출처
매체명(The Science Times)
보도일(2021. 05. 3)
심재율 객원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The SCIENCETIMES)] > 보건ㆍ의학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