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속에 '다이어트 스위치'가 있다?!

우리 뇌에서 배고픔을 담당하는 스위치인 MC4 수용체의 작동 원리를 밝혀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연구 소개]

* 연구팀 :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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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결과

공복감이나 에너지 소모에 따른 체중 조절에 관여하는 'MC4' 수용체의 작동 원리를 밝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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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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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내용]

● '임시브리' 세트멜라노이드(setmelanotide) 제제로 MC4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

   -> 손상된 MC4 작용경로 활동을 회복시키도록 설계

 

● MC4 수용체의 작용 기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유로 연구

   -> 작용 기전을 알지 못해 뇌와 신체의 다른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하네요.

   -> '임시브리' 비만 치료 약물도 우울증, 설사, 메스꺼움, 복통 등 부작용이 보고 됐다고 합니다.

 

● MC4 수용체만 조작할 수 있다면 유전성 비만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기대

 

 

 

비만 환자 코로나19 증세 더 심각하다

 -> 호주 MCRI & 퀸즐랜드대학의 연구 중 18세 이상 7,244명의 코로나 환자 중

      비만 환자가 산소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73% 더 높았다고 합니다.

 

 -> 사망과 관련된 것에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게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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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The Science Times)

보도일(2021. 04. 15)

김병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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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The SCIENCETIMES)] > 보건ㆍ의학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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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환자에게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들을 많이 처방하죠,

허나, 부작용으로 다들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그리고 우울감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위 연구처럼 식욕에 관한 작용 기전이 발견되고 이를 통해 식욕만 억제하고

부작용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면, 정말 유전적으로 체중을 조절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체중 감량의 실패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