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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의학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의 정체?!

Allbody 2021. 3.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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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브라질에서 발생해 퍼져 나가고 있는 브라질 변이 ‘P.1’의 정체를 밝혀내고 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티 이미지

 

 

[연구 소개]

* 연구팀 :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바이러스학자 누노 파리아(Nuno Faria) 교수 연구팀

* 성과 :  연구 결과를 아직 과학 저널에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 ‘P.1’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연구 개요]

지금 과학자들은 지난해 12월 말에 발견돼 ‘P.1’이라고 명명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P.1’에 주목하는 것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P.1’이 지난달에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인 마나우스 시를 집어삼킨 데 이어 현재 나머지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브라질 감염확산은 변이의 결과

 

새로 발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변이를 찾기 위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이 변이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는 21개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유전자 중 일부가 감염 시 연결점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집중돼 있어 감염 속도를 촉진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돌연변이는 이전 감염에서 생성된 항체를 피해 나갈 수도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돌연변이는 이전 감염에서 생성된 항체를 피해 나갈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게이티이미지뱅크

 

 

 

파리아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1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이러스학 포럼에 게시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해 전염성이 1.4배에서 2.2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추정. ‘P.1’에 감염됐을 경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면역기능인 항체 효과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6분의 1 정도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은  ‘P.1’의 새로운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Harvard T.H)의 역학자인 윌리엄 해네지(William Hanage) 교수는 “또 다른 사태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P.1’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매체명(The Science Times)

보도일(2021. 03. 03)

이강봉 객원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The SCIENCETIMES)] > 보건ㆍ의학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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