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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도 찾아낼 수 있다?! 본문
[연구 소개]
* 연구팀 :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SD)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센터
* 연구 성과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을 미리 가려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양상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하수 처리 로봇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 내용]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든 환자는 대변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인 RNA를 배출하게 된다. 이 배설물들은 하수도를 타고 지역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되는데, 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를 확인하면 하수도가 연결된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프로그램 덕분에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있는 UCSD 캠퍼스가 다른 대학 및 주변 지역 사회보다 훨씬 낮은 코로나19 발병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코로나19 검사법보다 코로나19 발병 사례를 최소 1주일 이상 더 빨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지 ‘엠시스템즈(mSystems)’ 3월 2일 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롭 나이트 교수는 “하수 기반 역학 연구처럼 대규모 전염병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은 진단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회가 적은 취약 집단 및 커뮤니티 감시에 특히 유용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방법이 더 널리 채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매체명(The Science Times)
보도일(2021. 03. 05)
이성규 객원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The SCIENCETIMES)] > 보건ㆍ의학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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